올해 이 학교 신입생은 27명에 그쳤다....
결정적인 고비는 2018년에 찾아왔다....
이들 왼쪽 뒷편에 정차해 있는 승합차 전면에 부착된 현대자동차 엠블럼이 눈에 띈다....
당장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김 위원장이 귀국한 다음날인 18일 모스크바를 찾았다....
김 위원장 역시 무기 현대화의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러시아 카드를 꺼냈다....
현재 국회에는 자발적으로 폐교하는 대학에 인센티브(해산장려금)를 주는 내용의 법안이 올라가 있다....
텅 빈 강의실 의자와 폐허로 방치된 운동장 등이 이곳이 한때 대학 캠퍼스였다는 걸 보여줬다....
그만큼 북한에게 대북제재 해제는 절박하다....
이 학교 경찰행정학과의 한동효 교수를 만났다....
이러한 상황은 교육부와 사립학교 재단의 소모전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....